하나님의교회 『우리어머니 글과 사진전』 안산에서 개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6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소재한 안산중앙 하나님의 교회에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개관하고 7주간의 전시 일정에 돌입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에서
처음 전시회를 연 이후 전국 확대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에서 12번째 전시를 갖게 됐다.
특별전시실이 꾸며진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본관 5층에는
주 전시장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장까지 마련돼 있으며
‘어머니’를 주제로 한 90여 점의 글과 사진과 소품, 영상 등이
가득 채워져 볼거리를 더했다.
전시 작품은 시인 문병란, 박효석, 김초혜, 허형만,
김용택, 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들의 글과,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일반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보내준 어머니에 관한 애틋한 기억과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있는 추억의 소장품,
그리고 어머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산중앙 하나님의 교회 박기선 목사는
“감성이 메마른 요즘,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글과 사진과 소품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그 사랑의 마음을 품는다면
보다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 시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도시 시민들까지 다 와서 보고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가득 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3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하고 약 7주간 이어질 예정이다.